2012년 5월 22일 진행된 백분토론입니다. 이청호 통합진보당 부산금정 구의원의 서두가 정말 대박입니다. MBC에서 금기시하고 있는 MBC 파업 지지 발언에 이어 통진당 비례와 MBC 김재철을 함께 비교합니다. '국민은 내려오라고 하는데 둘다 내려오지 않는다'며 둘이 똑 같다고. 연이어 나오는 장면은 한 패널의 종북 질문에 대해 유야무야 빠져 나가려는 이상규의 안쓰러운 모습입니다. 종북을 이야기하라고 하니 북한의 회색빛, 술병 두껑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내용 중 종북에 대해 진보신당 김종철 부대표는 '조승수, 연평도 포격 때 북한을 강력하게 비판. 그러나 이틀 후에 있었던 군사적 수단까지 동원할 수 있는 대북 결의안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반대. 이정희를 포함한 모든 민노당 의원은 기권. 평소에 할말은 하는 애정을 가진 비판자가 진보의 대북관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 입장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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